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의원 ‘2-가’ 후보들이 선거 운동 초반 자취를 감췄다.
지역 당협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기호를 받은 2-가 후보들에게 선거 운동 자제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는 2-나·다 후보를 집중 지원해 동반 당선을 꾀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
가 선거구 김후환, 나 선거구 김종익, 다 선거구 김현옥, 라 선거구 오호영, 마 선거구 김하영, 바 선거구 안은희, 사 선거구 황찬규, 아 선거구 김철수, 자 선거구 김창희, 차 선거구 안대천, 카 선거구 김정엽, 타 선거구 이진원 후보가 2-가를 배정받았다.
대다수가 정치 신인인 만큼 얼굴 알리기가 시급하지만 발목이 잡혀 속앓이만 하고 있다.
과거 2-가 후보들의 낙선 사례가 있는 만큼 근심이 크다.
현재 이들에게 허락된 공식 일정은 국회의원, 박용선 시장 후보와 함께하는 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이 전부인 실정이다.
당분간 눈치껏 개인기를 부려 표심 공략에 나서야하는 상황이다.

2-가 후보들의 잠행 속 2-나·다,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들은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침 출근 인사, 동네 구석구석 살피기, 저녁 퇴근길 인사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김재원 다 선거구 2-나 후보는 “기호와 관계없이 죽기 살기로 뛰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