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3일 (3)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법정 후원금 한도 6.4억 조기 달성…산업대전환 공약도 발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법정 후원금 한도 6.4억 조기 달성…산업대전환 공약도 발표

시민 자발적 참여로 법정 한도 채워…“오작교 완성”
AI·미래모빌리티 육성…대구 GRDP 100조원 목표 제시

승인 2026-05-12 18:48:00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간담회. 후보 측 제공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간담회. 후보 측 제공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후원회가 법정 후원금 모금 한도액을 모두 채우고 모금을 마감했다.

김 후보 측은 모금 시작 29일 만에 최종 합계 6억 4135만 2694원을 기록하며 한도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특정 조직이나 고액 후원자 중심이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까마귀와 까치가 몸을 이어 다리를 만든 것처럼 시민들이 대구의 마음에 닿을 ‘오작교’를 완성해 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민들의 절박함과 변화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 귀한 정성을 잊지 않고 정책과 선거운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지지에 보답해 6월 3일 기적이라 불릴 만한 승리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대구 산업대전환 5개년 계획 및 대기업 유치’ 7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후보 측 제공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대구 산업대전환 5개년 계획 및 대기업 유치’ 7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후보 측 제공

한편, 김 후보는 이날 대구의 경제 규모를 5년 안에 100조원대(GRDP 기준)로 키우기 위한 ‘대구 산업대전환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등 신산업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취임과 동시에 구체적인 연차별 이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총괄할 ‘대구산업대전환위원회’를 만들어 매년 성과를 시민에게 직접 공개할 방침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실무 구상도 제시했다. 경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기업 유치단’을 꾸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의 투자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IBK기업은행 본점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대구 이전도 함께 진행한다.

중앙정부 및 여당과의 인맥을 활용한 해결사 역할도 강조했다.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등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예산과 법안 문제를 직접 챙겨 지역 현안을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계산이다.

이 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특화단지 지정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마련 등 과학기술 분야 세부 공약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실천"이라며 ”정부 협력과 기업 투자 확대로 대구 경제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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