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임실 옥정호 붕어섬, 주말 연휴 최다인파 ‘관광특수’

임실 옥정호 붕어섬, 주말 연휴 최다인파 ‘관광특수’

석가탄신일 연휴 3일간 누적방문객 19만명 돌파
출렁다리 개통 후 단일 최다 9386명 유료 입장객 ‘인기몰이’

승인 2026-05-26 14:30:01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사진= 임실군)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 (사진=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에 전국에서 역대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관광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이어진 연휴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2만 5천명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노동절을 낀 황금연휴에도 나흘간 2만 3천여명이 방문, 올 봄 옥정호 일대는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전국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6천㎡ 규모에 2만 4천본의 작약, 운종리 작약꽃밭에는 7200㎡규모에 3만본의 작약이 만개해 화사한 꽃빛에 물든 관광객들의 탄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과 가족단위 방문객도 크게 늘면서, 지난 3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19만명을 넘어섰다.

주말마다 평균 8~9천명이 찾는 옥정호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 24일에는 유료 입장객만 9386명을 기록해 출렁다리 개통 이후 단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입장객수를 경신했다.

군은 5월 작약과 꽃양귀비에 이어, 6월에는 수국까지 개화를 앞두고 있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정기휴장일인 오는 26일에도 휴장 없이 특별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서 열리는 ‘2026 임실N장미축제’에 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임실은 관광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촌지역이었는데 지금은 명실상부한 전북 대표 관광지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5월과 6월에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과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등 주요 관광지마다 계절꽃이 절정을 이루는 임실에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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