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고성군, 여성농업인 복지·치유농업 확대…살기 좋은 농촌 조성 박차

고성군, 여성농업인 복지·치유농업 확대…살기 좋은 농촌 조성 박차

승인 2026-05-29 1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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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건강 지원부터 전문역량 강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치유농업 확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까지 연계한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산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으로 영농 공백 최소화와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연간 22만 원 상당의 검진비를 지원하며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농약 노출 등 직업성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농업인 전문역량 강화와 농촌 리더 양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과 전문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유·체험 교육과 탄소중립 실천교육, 농촌자원 융복합 전문능력 개발 교육 등을 통해 농촌을 이끌 여성 리더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을 통해 고충 상담과 교양강좌,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 활동 지원과 여성농업인 단체 육성을 통해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 군은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과 보호구 지원을 통해 농작업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폭염 대응 예찰활동과 예방물품 지원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시범사업인 ‘식량작물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을 통해 콩 등 식량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식량작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치유농장 활성화와 농촌 활력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인 ‘치유농업 및 복지서비스 확대지원 시범사업’과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치유농업 서비스 기반 확대와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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