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1일 (4)
트럼프 “이란, 미사일 쐈으니 이제 충분…협상 테이블 돌아와야”

트럼프 “이란, 미사일 쐈으니 이제 충분…협상 테이블 돌아와야”

승인 2026-06-08 06:05:41 수정 2026-06-08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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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종전협상 합의가 가까워졌다”면서 “월~수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수석 해외 특파원 트레이 잉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이번 공습은) 협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주 월요일, 화요일, 혹은 수요일에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would say)”면서 “그런데 지금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미사일을 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합의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에 대해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not happy about it)”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이루트 남부 교외 다히예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측은 이날 오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발포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다히예 지역은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핵심 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에 이란은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즉각 보복을 시사하고, 실제로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4월8일 미국과의 휴전 이후 처음이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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