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정원문화와 산업, 문화예술,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진주형 정원문화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진주정원 同行同樂, 가꾸고 느끼고 나누다’다.
행사장에는 전문 정원작가들이 참여한 ‘작가정원 두 번째 이야기’가 새롭게 조성돼 관람객을 맞는다. 월아산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낸 특화 정원으로 꾸며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조경업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동행정원’도 눈길을 끈다. 기업의 비전과 특색을 정원으로 표현해 정원문화 확산과 ESG 기반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이와 함께 스윙가든, 가족정원, 시민정원사 정원, 수국정원, 꽃무리원 등 다양한 정원 공간도 조성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시민참여 정원인 스윙가든을 비롯해 정원 새싹단, 정원 해설 프로그램, 목공 체험 등이 운영되며, 개인정원 사진전과 정원주 교류 행사도 마련돼 생활 속 정원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정원산업전에는 화훼·조경·정원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정원식물과 정원용품을 전시·판매한다. 분재와 분경, 야생화, 바위솔, 차 문화 특별전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에는 일본의 정원작가 이시하라 가즈유키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원문화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또한 유등과 실크등을 활용한 야간경관을 연출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기업,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축제"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찾아 정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진주 정원박람회’는 지방정원으로 새롭게 도약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널리 알리고, 정원문화도시 진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