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0일 (1)
추미애, 폭염 속 광명 뚝방촌 민생 행보…취약계층 주거냉방ㆍ건강 점검

추미애, 폭염 속 광명 뚝방촌 민생 행보…취약계층 주거냉방ㆍ건강 점검

“기후위기, 사회 취약계층에 더 가혹…생계위기가구 지원책 논의”

승인 2026-07-14 12:14:03 수정 2026-07-14 1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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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민생 행보에 나선 추미애 경기도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박승원 광명시장(두 번째)과 함께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을 찾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있다. 경기도 제공
14일 민생 행보에 나선 추미애 경기도지사(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박승원 광명시장(두 번째)과 함께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을 찾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살피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오른쪽)가 박승원 광명시장(외쪽) 안내로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오른쪽)가 박승원 광명시장(외쪽) 안내로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전역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4일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주민들 냉방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다.

추 지사는 현재 9가구 13명이 거주하는 소하동 쭉방 거주촌 주민들을 만나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저지대인 뚝방촌의 배수 문제, 트럭 주차로 인한 소음‧먼지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추 지사는 방문 후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 큰 직접적인 피해를 가한다”면서 “경기도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기후보험에 더해 특별교부세를 통한 개별 생계위기가구 지원책을 광명시,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뚝방촌을 관통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 건설 계획을 언급하며 “집행이 된다면 이곳 주민들은 또 오갈 데가 없어 주거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다”며 “광명시와 협의해 적절한 주거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가급적 자주 발길이 닿도록 늘 관심과 눈길을 드려야 된다”면서. “그래서 도민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목표”라며 지속적인 민생 행보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일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 재난관리기금 24억4000만원, 재해구호기금 22억원 등 총 68억원을 투입해 그늘막과 쿨링포그, 이동노동자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 이어지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과 소규모 공사장 근로자에게 냉방·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namu4080@kukinews.com
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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