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공지능(AI)의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역대 가장 지능적인 오픈 모델 ‘젬마 4’를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제미나이 3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이용자의 하드웨어에서 실행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성능의 모델 제품군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이어 해당 모델의 장점으로 △고급 추론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 △코드 생성 역량 △이미지 및 오디오 지원 △더 긴 컨텍스트 △140개 이상의 언어 지원 등을 꼽았다.
젬마 4의 경우 매개변수(파라미터)가 각각 20억개와 40억개인 소형 버전과 260억개와 310억개인 대형 버전 등 4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전체 모델 제품군은 단순한 채팅을 넘어 복잡한 논리 처리와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까지 지원한다.
310억개 모델은 현재 업계 표준인 ‘아레나’ AI 텍스트 리더보드에서 오픈 모델 기준 3위, 260억개 모델은 6위를 기록했다. 1∼2위인 중국 AI 모델의 매개변수 수는 각각 7440억개와 1조개이기에 젬마 4가 효율성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소형 버전은 연산과 메모리 효율성을 고려해 설계돼 스마트폰, 소형 로봇 내부 등 오프라인에서 실행된다.
젬마 4는 상업적으로 활용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이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개발자에게 유연성과 디지털 주권을 제공하며 데이터와 모델에 대한 제어권을 부여한다.
구글은 “AI의 미래를 구축하려면 협력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며 구글은 불필요한 제약 없이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해당모델들은 구글의 독점 모델들과 동일한 인프라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