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6)
"세계적 석학 통찰 배운다"…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 신설

"세계적 석학 통찰 배운다"…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 신설

AI·양자·바이오 플래그십 전공 심화
하버드대·MIT 등 명문대 석학 유치
집중이수제·팀티칭 시스템 도입
온·오프라인 병행 HyFlex 강의 운영

승인 2026-04-06 10:32:50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KOTRA 사무소에서 열린 글로벌 석학 유치 설명회. 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세계적 석학 통찰과 국가연구소대학 최첨단 연구 경험을 결합한 하이엔드 심화 교육과정 ‘UST 글로벌 알파 클래스(Global Alpha Class)’를 신설, 올해 후기부터 정규교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 양자정보, 첨단바이오, 첨단로봇 등 UST 집중 육성 국가전략 분야인 ‘플래그십 전공’ 교육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글로벌 알파 클래스는 플래그십 전공 교과과정에 세계적 석학을 초빙해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계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옴니버스 강좌를 통해 연구성과 산업 연계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ST는 석학 유치를 위해 최근 하버드대, MIT, 스탠포드대, 보스턴대 등 미국 주요 명문대를 차례로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코트라(KOTRA) 사무소 등에서 진행한 설명회를 통해 핵심 후보자들과 교육 참여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초빙 석학은 노벨상 수상자 등 글로벌 최정상 연구자부터 차세대 리더까지 폭넓게 구성, 올해 후기부터 정규교과를 운영한다. 

플래그십 전공 학생에게는 2~3주간 몰입형 집중이수제와 석학 및 UST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팀티칭(Team-Teaching) 시스템을 적용해 전공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 병행 16주 하이플렉스(HyFlex) 강의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기초 이론교육을 제공한다. 

하이플렉스는 대면 수업과 실시간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진행해 학생이 학습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방식이다.

아울러 실질적 연구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해외 연수와 박사후연구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 연구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석학들은 UST 국제 컨퍼런스 기조강연 등을 통해 연구 경험과 지식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할 계획이다.

강대임 UST 총장은 “세계적 석학 강의와 국가연구소대학 연구 중심 교육을 연결해 UST 플래그십 전공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며 “학생들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탁월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구축과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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