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호 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기윤 후보의 한국남동발전 사장 재임 시절 제기된 사전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이어 최근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강 후보 재임 당시 창원지역 단체 견학이 급증했고, 참석자들에게 선물과 식사가 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하반기 남동발전의 창원지역 단체 지원금 증가와 명절 현수막 게시 의혹도 거론했다.
송 후보는 “경남선관위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고 시민사회단체들도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한 상태”라며 △강 후보의 공개 해명과 사과 △선관위·수사기관의 신속한 조사 △감사원의 즉각 감사 착수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기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남동발전 관련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악의적 왜곡”이라고 밝혔다.

또 송 후보의 과거 폭행 전력을 거론하며 역공에 나섰다. 강 후보 측은 송 후보가 2009년 마산시의원 시절 공무원을 폭행했고, 2020년 경남도의회 본회의장 충돌 과정에서도 동료 의원에게 상해를 입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 측은 “남의 눈의 티끌을 찾기 전에 자신의 폭력 전력부터 시민에게 해명해야 한다”며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양측의 공방이 격화되면서 창원시장 선거전도 정책 경쟁보다 도덕성과 의혹 검증 공세 중심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