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추경호 50.1% 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추경호 50.1% 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연령별 지지, 40·50대 제외 전 연령 추경호 우세
국민의힘 지지율 50%…민주당과 두 배 격차

승인 2026-05-26 14:52:33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최태욱 기자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최태욱 기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4∼25일 대구시 거주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 후보 지지율은 50.1%로 김 후보 41.1%를 오차범위(±3.1%포인트, 95% 신뢰수준) 밖에서 앞섰다.

그간 김 후보를 추격하던 추 후보가 일부 조사에서 역전을 보인 데 이어,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로 우위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선 가능성을 물은 조사에서도 추 후보 54.1%, 김 후보 39.8%로 격차가 유지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추 후보 선호가 더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0%, 민주당 25.5%로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부정 47.9%, 긍정 46.0%로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 정계에선 이번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당 지도부의 대대적인 ‘보수 결집‘ 지원 유세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사격’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3일 대구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후보와 함께 약 30분간 시민들과 교감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경제 상황을 잘 아는 만큼 좋은 정책을 낼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최태욱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