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소속 관제요원 A씨는 지난 4일 새벽 실시간 모니터링 중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공영주차장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일일이 열어보는 남성을 발견한 것이다.
A씨는 즉시 해당 남성의 동선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화면 속 남성이 차량 내부 물품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한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범인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검거를 도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A씨는 지난 9일 영주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진육 영주경찰서장과 영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A씨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진육 서장은 “관제요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이 현행범 검거로 이어졌다”며 “경찰과 지자체의 촘촘한 협업이 지역 치안 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한득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명의 관제요원이 2462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밀착 감시하고 있다. 이들은 범죄 예방은 물론 사건·사고 대응 및 실종자 수색 등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