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2일 (2)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대한민국 미래 성장거점으로”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선언 “대한민국 미래 성장거점으로”

통합 제안 김영록‧설계 이재명…“대통령이 원하는 광역행정 전문가”
3+1축 중심 ‘Y4-노믹스’ 비전…‘경제 민주화’ 성지로

승인 2026-03-10 13:39:19
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무안 김대중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신영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무안 김대중 광장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 순천대 열린광장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광주가 대통합을 계기로 소외의 역사를 끊어내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뒤엎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았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경제 민주화’의 성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뒷받침으로 가능했던 광주전남 통합은 뛰어난 지도자 한 사람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쾌거”라며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 100년 또한 우리 시민들이 누구를 지도자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180도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행정통합의 제안자는 김영록이지만, 통합의 내용을 풍부하게 설계한 분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전남과 광주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람, 따로 연습할 필요가 없는 사람, 특별시가 가야 할 길을 잘 아는 김영록이 전남광주특별시장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중앙부처 국장부터 국회의원과 농림식품부 장관, 강진군수, 완도군수, 재선 전남지사까지, 통합특별시에 걸맞은 비전과 전략,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경험과 행정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광주권·서부권·동부권·남부권 등 3+1 권역으로 나누어 반도체와 인공지능(AI)·에너지·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과 함께 농수축산업, 문화관광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Y4-노믹스’ 비전을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광주권은 자율주행·AI실증·반도체 패키징, 동부권은 로봇·우주항공·수소·고부가가치 반도체, 서부권은 에너지·AI데이터센터·항공정비·반도체 팹, 남부권은 에너지·첨단 농수산업·헬스케어·관광 등으로 각 권역별 성장동력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농·수협 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마사회 등 주요 공공기관을 이전·유치해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김 지사는 “수많은 번민 끝에 통합을 제안·설계하고 마침내 실행에 옮긴 사람으로서, 남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전남광주특별시를 완성하겠다”며 “대통령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 서울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장, 길을 잘 아는 혁신행정가 김영록이 시도민 한분 한분과 함께 위대한 전남광주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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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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