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를 과시하기 위한 여야 후보의 지지선언 경쟁이 뜨겁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민주당후보검증특별위원회는 3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우상호 후보의 보수 지지선언에 대해 무단 명의 도용 의혹을 제기했다.
변지량 특위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우 후보 측이 강원 중도 보수 인사 1000명 지지선언에 참여했다는 일부 중도보수 인사에게 확인한 결과 이름 사용에 동의하거나 지지 의사를 밝힌 사실이 없다고 했다"라며 "이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타인의 명예와 사회적 신뢰를 무단으로 이용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지지선언 명단 공개 등을 촉구했다.
지난달 영동권 보수 인사와 강원지역 보수·중도 인사 1000명의 지지선언에 이에 도내 보수인사로 꼽히는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정책고문으로 영입했다.
또 4일에는 대학노조 경인강원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공식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 자리에서 대학노조강원본부는 "후 후보가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현장과 함께 해법을 찾는 실천형 정치인"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김진태 후보는 '진짜 지지선언' 릴레이로 지지선언 경쟁에 맞불을 놓고 있다.
2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지역 대학생 등 청년 200명과 함께하는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함께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참가자는 "어떤 후보는 천 명이 지지한다면서 막상 현장에는 두세 명만 나오는 경우가 있어 무슨 삼류 무협지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지지선언의 차별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또한 6일에는 대학교수 그룹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등 문화예술인, 3040 육아맘 등으로 '진짜 지지선언' 릴레이를 통해 지지기반을 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