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수장 교체기 임박…새 얼굴은 누구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권 인사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주요 금융당국과 국책은행 수장들의 임기가 줄줄이 종료된 가운데, 차기 인선을 둘러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 5일 퇴임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도 지난달 16일 임기를 끝냈다. 두 직위는 모두 차관급이지만 금융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 9명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여하는 주요 요직이기도 하다. 현재는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이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