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6)
[전정희의 행간 읽기] 인천이라는 소설, 유정복이라는 필치로 ‘완전정복’하다

[전정희의 행간 읽기] 인천이라는 소설, 유정복이라는 필치로 ‘완전정복’하다

승인 2026-04-27 09:17:29
전정희 작가(소설가, 방송인, 인천의 홍보대사)

인천은 나에게 단순한 거주지가 아닌, 수만 개의 문장이 숨 쉬는 거대한 서사의 공간이다.

개항장의 낡은 벽돌 틈에 스민 시간의 무게와 송도, 청라의 마천루가 뿜어내는 수직의 열망이 공존하는 곳. 소설가로서 사람의 향기를 찾아 전국을 누비며 방송 마이크로 그들의 삶을 전해왔지만, 결국 내 펜 끝이 가장 깊게 머무는 곳은 끈질긴 생명력을 품은 내 고향 인천이다.

오늘 나는 한 행정가의 이름이 아닌, 인천이라는 서사를 묵묵히 집필해 온, ‘현장 작가’ 유정복의 발자취를 시민들과 함께 읽어보고자 한다. 행간에 숨겨진 그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 묵직한 발자취, 숫자가 아닌 진심으로 쓰다

유정복 후보가 걸어온 길은 화려한 수사보다는 ‘결과’라는 마침표로 가득하다. 그가 시장으로서 마주했던 첫 페이지는 벼랑 끝에 몰렸던 시 재정이었다. 그는 불가능해 보이던 재정 건전화를 일궈내며 인천을 다시 세웠다. “시민의 행복이 인천의 미래”라는 그의 신념은 책상 위 활자가 아니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강화의 너른 평야까지, 그가 흘린 땀방울은 ‘제물포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원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고, 인천을 세계적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반열을 올렸다.

인천광역시 영종도

#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약속의 문장을 완성하다.

그가 내건 슬로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는 길 잃은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북극성을 닮았다. 그는 이제 그 꿈을 현실로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약속을 시민들 앞에 내놓았다.

첫째, ‘모든 길이 인천으로 통하는 시대’를 여는 것이다. 경인선 지화하는 단절된 도시를 잇고, 시민들에게 푸른 공원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문장이 될 것이다.

둘째, ‘민생의 온도를 높이는 행정’이다.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이끈 섬세함은 이제 ‘천원 택배’와 ‘주거 복지’등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따뜻한 보살핌으로 이어진다.

셋째, ‘세계 초일류 도시’를 향한 비상이다. 인천상륙작전의 승리가 대한민국을 구했듯, 인천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임을 그는 확신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제물포

# 유정복으로 ‘완전정복’할 인천의 내일

작가인 내게 있어 ‘정복’이라는 단어는 누군가 위에 군림하는 오만이 아니다. 그것은 대상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고, 그 삶의 문제를 온전히 해결하여 희망의 영토를 넓히는 치열한 사랑의 과정이다.

유정복 후보가 보여준 진심의 행보 위에 300만 시민의 염원이 더해질 때, 인천은 비로소 세계를 품는 도시로 완성될 것이다. 어제의 부족함을 채우고 내일의 풍요를 약속하는 그의 행정 철학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민생 완전정복’이라 믿는다.

소설 속 주인공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화려한 수식어가 아니라 그가 보여주는 진실된 태도에서 나온다. 어부의 마디 굵은 손가락처럼 투박하지만 믿음직스럽게, 인천이라는 옥토에 미래라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 6.3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선택하는 투표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갈 ‘인천’이라는 대하소설의 다음 장이 도약과 환희로 기록될 것인가, 아니면 정체와 후퇴로 남을것인가를 결정하는 역사의 분수령이다. 

서해의 노을이 지나고 나면 더 밝은 인천의 아침이 찾아올 것이다. 인천의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사랑하고, 인천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던질 준비가 된 사람과 함께 우리 인천의 꿈을 ‘완전정복’하는 위대한 여정의 마침표를 시민의 이름으로 찍고 싶다.


글=전정희(소설가, 방송인, 인천의 홍보대사)

대표저서로 ‘묵호댁’, ‘복수초’ 등이 있다. MBN·채널A·SBS·KBS 등 주요 방송에서 다큐·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왔다. 현재 인천의 가치를 기록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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