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며 변화하는 디저트 소비 흐름에 대응하고 나섰다. 한 가지 케이크를 통째로 구매하기보다 여러 맛을 선택해 즐기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소용량·다품종 디저트 선호가 뚜렷해진 데 따른 전략이다.
4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구와 나눠 먹거나 각자 취향에 맞춰 고르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으면서 조각 케이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판매량 상위 조각 케이크는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케이크, 바스크 초코 치즈 케이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4년 출시된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판매량이 증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라프레플루트 자몽 망고 코코넛 케이크’, ‘딸기 생크림 초코 케이크’, ‘초콜릿 크런치 케이크’ 등 신규 조각 케이크 3종을 선보였다. 과일과 초콜릿을 활용한 제품군을 강화해 개인 고객은 물론 소규모 모임 수요까지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 중 ‘라프레플루트 자몽 망고 코코넛 케이크’는 프리미엄 과일 디저트 카페 라프레플루트와 협업해 출시한 제품으로, 제주 애플망고와 코코넛 크림, 자몽 과육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의 협업 푸드 프로그램 ‘테이스티 저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센터필드R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홍대동교점, 용산역써밋R점, 리저브광화문점 등 5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딸기 생크림 초코 케이크’는 국내산 생딸기와 초콜릿 시트를 조합해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초콜릿 크런치 케이크’는 크런치 볼과 가나슈 크림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가정의 달 관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7일까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버즈 케이크’와 녹차 시트에 말차 멜팅 크림, 베어리스타 마들렌을 더한 ‘말차둥둥베어리’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다양한 맛을 비교하며 즐기는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취향에 따라 가볍게 고를 수 있는 조각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스타벅스 조각 케이크와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