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민주노총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전주공장위원회(박정진 의장)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업·노동과 연계한 교육 정책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급식노동자 연중고용 전환, 교육청 비정규직 처우 개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동 연계 민주시민교육 강화, 교외학습지원센터 설립 등 노동계 주요 현안을 교육 정책에 적극적인 반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교실에만 교육이 머물면 학생은 길을 잃고, 지역 산업은 인재를 잃는다”며 “교육이 지역 산업과 노동 현장과 연결될 때 살아있는 교육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직과 신뢰, 공정은 교육과 산업을 지탱하는 기본 원칙이다”며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책임을 배우고,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급식노동자 방학 중 임금 문제 ▲교육청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무기계약직 전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노동인권·민주시민교육 강화 ▲교외학습 활성화 등 교육 현장의 구조적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이 예비후보는 “방학 중 급식노동자의 임금 문제는 현장의 절박한 요구로 이미 정책공약에 반영했다”며 “상시 전일제 전환과 교육복지 전담부서 신설 등을 통해 교육공무직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와 지자체가 연계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풍·수학여행·현장실습 등 교외학습을 전담 지원하는 ‘교외학습지원센터(가칭)’ 설립 공약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민주노총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글로벌이주민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임금체불 문제와 노동권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기업과 교육이 연결될 때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이 가능하다”며 “현대차를 비롯한 지역 산업 인프라와 교육을 연계해 전북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