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절도' 일본 수영선수 재차 결백 주장
인천 아시안게임 때 한국 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것이 인정돼 법원에서 벌금형의 약식 명령이 내려진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25)가 4일 자신이 결백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나고야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미타 선수의 법률 대리인 구니타 부지로 변호사는 도미타가 범인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구니타 변호사는 “명백하게 절도범이라는 사실이 나오지 않았다. 절도에 착수해서 기수(범죄의 구성요건이 형식적으로 완성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