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기 신도시 2차 경쟁 본격화…선도지구는 ‘울상’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2차 사업지구 윤곽이 오는 6월 드러난다. 1차 지정에 탈락한 단지들이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선도지구 선정 단지들이 높은 공공기여와 추가 분담금 등으로 ‘승자의 저주’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는 6월 중 2차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기준과 사업 방식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턴 각 지자체 여건에 맞게 주민 제안 방식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분당은 공모 방식, 일산&m...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