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9일 (6)
특구재단-기보, 혁신 스타트업 최대 30억 금융 지원

특구재단-기보, 혁신 스타트업 최대 30억 금융 지원

보증비율 100%·보증료 0.7% 적용
기술성 인정 시 매출 무관 최대 3억 우선 지원
최종 우수기업 운전자금 최대 30억까지 확대

승인 2026-04-29 16:24:5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연구소기업 등 특구 내 유망 기술기업에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2026년도 혁신스타트업 특례보증’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7%를 적용받아 금융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특히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으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최종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은 보증 한도를 상향해 운전자금을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기업으로,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연구개발특구펀드 투자기업이다.

아울러 과거 특구 제도를 거친 졸업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반월연골판 재생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기업이 선정돼 최대 30억 원의 운전자금을 확보했다. 

해당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 모집은 내달 6~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절차는 기술성·사업성 평가와 보증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구재단은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기술성 평가 기반의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기술기업이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성장 전 주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은 민간에서 자금 조달이 힘든 초기 기술기업을 위해 공공의 금융지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구에서 키운 기업이 사업화와 금융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성장 지원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